북한과 KEDO, 즉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간 실무회의가 19일부터 20까지 평안북도 향산에서 열립니다.
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기존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준수 문제와 북측의 몇 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회의는 "실무회의급 협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 3월말 현장 근로자의 안전 등을 약속한 양해각서의 파기 가능성을 KEDO측에 시사한 점을 감안해, 근로자의 안전보장 등을 담은 양해각서의 내용을 재확인하는 문제가 집중 협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EDO 대표단은 또 경수로 공사 중단 이후 북한의 거부로 이뤄지지 못한 금호지구 현장의 장비 반출 문제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식수공급과 금호지구 인근 우회철로 개선공사, 교육생 문제 등 북측의 요구사항도 이번 회의에서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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