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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 여야, 총력전 태세

선거운동 오는 29일 자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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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30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어제(17일) 시작되면서 여야는 지도부가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원 재선거 6곳 중 최소 4곳에서 승리해 과반의석을 탈환하겠다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후보 교체라는 돌발사태를 겪은 충남 아산지역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전폭적인 지원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문희상/열린우리당 의장 : 여당의 입장과 대통령의 입장을 봐서, 이 지역의 발전은 오직 임좌순 후보의 당선에 달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여당의 과반의석 복귀 저지에 목표를 두고 박근혜 대표의 대중적인 인기를 앞세워 지원유세에 돌입했습니다.

박 대표는 경북 영천과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갑 지역을 돌며, 강한 야당을 부각시켰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열린 우리당이 과반 의석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어떤 정치를 했는지 평가와 심판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당도 당 지도부가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민노당은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는 성남 중원 지역에, 민주당은 당의 정치적 근거지인 목포시장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재선거 6곳, 기초단체장 7곳 등 모두 44곳에서 치러지며, 선거운동은 29일 밤 자정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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