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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아 창피"말에 부인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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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다는 말에 격분에 말다툼을 벌이던 부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80살 김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그제(15일) 저녁 7시쯤 의정부시 용현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부인 73살 안모씨로부터 "키가 작아 함께 다니기 창피하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둔기로 안씨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김씨는 범행 직후 집을 비우고 강도를 당한 것처럼 꾸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범행현장이 변조된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을 당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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