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부 젓갈류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유명 식품회사, 진공포장 할 것 없이대부분 기준치의 수십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송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중에서 판매되는 젓갈입니다. 한 소비자단체가 25개 종류의 젓갈류의 위생상태를 조사했습니다.
모두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재래시장에서 파는 오징어젓갈에선 기준치의 30배를 웃도는 일반세균이 나왔습니다.
대형할인점에서 파는 오징어젓갈에서도 기준치의 21배가 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진공 포장 젓갈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한 기업이 만든 포장 창란젓갈에서는 기준치의 26배나 되는 세균과 함께 대장균까지 발견됐습니다.
젓갈 제조과정이 비위생적이란 증거입니다.
[김자혜/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 검사결과 대장균도 나왔고, 일반 세균도 많이 나왔습니다. 젓갈류의 위생상태가 불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위생상태가 나쁜 젓갈을 먹으면 설사나 구토, 또는 급성 장염에 걸릴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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