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속에서 종교행사를 치르던 힌두교 순례자들이 댐의 물이 방출되는 바람에 집단 수장되는 참극이 일어났습니다.
인도 중부 나르마다 강 전통적 입욕 축제를 치르던 힌두교 신도들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최소한 65명이 숨지고 90명은 실종됐습니다.
상류에 있는 댐의 물이 사전 통보도 없이 방류되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댐 관리당국은 발전을 위해 수문을 열었는데, 업무상 착오로 순례객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미리 통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정부 측은 업무태만 혐의로 관련 공무원들을 모두 형사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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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은 어떤 옷을 입게 될까요.
오는 18일 교황선출 회의를 앞둔 바티칸에선 교황이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798년부터 교황의 옷만 전문으로 만들었던 로마의 한 상점이 이번에도 맞춤작업을 맡았습니다.
서너명의 재단사가 매달려 직접 손으로 제작을 하는데, 새 교황의 옷은 붉은색과 흰색의 비단으로 돼 있고 여기에 붉은 가죽신발까지 해서 한 세트입니다.
새 교황을 위한 옷은 콘클라베가 시작되는 오는 18일까지 대·중·소 3가지 사이즈로 만들어져 교황청에 배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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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기차, 장난감 이야기가 아니라 헝가리에서 실제로 운행되고 있는 진짜 기차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숲을 가로지르는 11킬로미터 구간을 다니는데 기차 안의 모든 업무를 10살에서 14살 사이의 어린이 승무원들이 담당합니다.
운행에서 안내방송, 차내 서비스, 그리고 발권하는 일까지 척척 해내는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매년 40만명입니다.
어린이 승무원들에겐 학교에 가지 않아도 출석을 인정해준다고 하는데 헝가리 어린이들 사이에는 취업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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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협박범도 있습니다.
미국의 한 웹사이트 운영자가 누구든 돈을 주지 않으면 귀여운 토끼를 잡아먹겠다며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토비라는 이름의 귀여운 토끼 사진과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려놓고는, 아무나 자신에게 석 달 안에 기부든 송금이든 5만달러를 보내주지 않으면 토비를 잡아먹겠다고 전했습니다.
분노한 동물 애호가들이 당장 이 사이트를 차단해 달라고 인터넷 회사에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토끼를 먹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며 거부했습니다.
귀여운 '토비'를 살리기 위해 5만달러를 선뜻 내놓을 사람이 과연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