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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내일 '오일 게이트' 특검법 발의

여당, "정치공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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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야권 4당은 감사원의 발표가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고 보고, 이번 사건을 파헤치기 위한 특별검사 법안을 내일(13일) 함께 내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정치 공세라며 반대했습니다.

이 소식은 강선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자민련 등 야권 4당은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철도공사 유전사업 특별검사법안을 내일 함께 국회에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임태희/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소모적 논쟁으로 국회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차원에서 여당도 동참을 촉구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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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대상에는 유전사업 참여의 외압 여부와 북한 건자재 채취사업 제의 배경, 우리은행 대출과정 의혹, 그리고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 관련 의혹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 우리당은 검찰 수사가 이뤄질 마당에 특별검사제를 내세우는 것은 이달말 재보선을 겨냥한 정치공세라고 반대했습니다.

[오영식/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 이 사건을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정략적 발상과 접근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특검법안이 가결되려면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팽팽한 입장차이에다 의석수까지 여야가 엇비슷해 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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