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년 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세계 최대의 방송프로그램 견본시장 MIPTV가 프랑스 칸느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주빈국입니다.
프랑스 칸느에서 성회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MIPTV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방송 프로그램 시장입니다.
지난해 93개국에서 만1천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올해는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이번 MIPTV 2005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은 '한국의 날'입니다.
한국이 올해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방송위원회와 방송사들이 대규모 전시관을 열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열린 '한국관' 개관 행사에는 국내외 방송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양휘부/방송위원회 상임위원 : 아시아에 국한되어 있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한류열풍을 전세계적으로, 특히 유럽쪽에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에 저희 방송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관에는 SBS를 포함한 국내 방송사들의 프로그램들이 전시됐습니다.
국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DMB 전시관도 별도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일(13일) 행사에서는 한류와 한국의 디지털방송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