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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유전사업 의혹' 공방 가열

법무장관 "감사원 조사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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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나흘간의 대정부 질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11일) 야당의원들은 철도청 유전사업 의혹을 주로 거론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정부 질문 첫 날인 오늘 야당의원들은 철도청 유전사업 투자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특히 이상배 의원은 "철도청의 유전사업 투자의혹을 여당실세의 개입 의혹이 짙은 권력형 비리"라고 주장하면서 "특별검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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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법무장관은 답변에서 "진행중인 감사원의 조사결과를 지켜본 뒤 검찰수사를 의뢰해오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선거구제 개편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필요하다고 동의하면서, "다만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는 "내년 지방 선거가 끝난 뒤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난 강원도 산불이 났던 지난 식목일 낮에 총리실 간부들과 골프를 친 데 대해 "사태를 보고받고 골프를 중단하긴 했지만, 안이한 판단을 한 데 대해 국민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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