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신만만한 새 정부가 미국 그늘에서 벗어나 분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동북아에서 중립적인 역할을 모색하면서 한미동맹에 변화가 오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 균형자' 노선이 한국 안보를 위험에 빠뜨리고 중요한 안보 보증자인 미국의 지지를 잃게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P는 이어 많은 한국인들은 자본주의 민주국가로 번영하도록 도와준 미국에 감사하지만 분단을 외부 강대국 책임으로 여기고 북한과 평화적 통일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통신은 한국과 중국의 군사 협력 논의,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 갈등 등을 예로 들며 한미 관계 이상 기류를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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