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하지만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은 즉각 한나라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거리끼는 것이 없다면서 특별검사 수용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광재 의원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공개한 이른바 '지난해 8월 개입설' 문건은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열린우리당 : 저는 산자위 소속인데 여기는 외교안보위로 돼 있는데 이것 자체가 의아스럽습니다.]
북한 골재사업을 약속했다는 주장도 터무니없다는 반응입니다.
[이광재 의원 : 유전사업의 참여를 전제로 북한 거자재사업을 줬다는데 제가 북한 당국자도 아닌데 어떻게 사업을 줍니까?]
특히 철도공사 관계자들을 처음 만난게 지난해 10월이라는 것이 이미 확인된 상황인만큼 8월 개입 주장은 자신을 팔고 다닌 사람의 사기극으로 거꾸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광재 : 두 달 반 전에 제가 어떻게 관여합니까? 저를 판 사람에 속아서 이뤄진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가 주장하는 바를 훨씬 더 반증하는 자료입니다.]
감사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12월에 감사를 시작해 중단없이 계속 외곽감사를 해 왔다"며 한나라당의 '감사중단'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공세를 4.30 재,보궐선거를 위한 의혹 부풀리기 전략으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이 검찰도 못 믿는다고 한다면 특별검사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