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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광재 의원이 유전사업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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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의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철도공사에 사업참여를 제의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8월 작성된 철도공시의 내부 회의록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감사원이 이미 지난해 11월 이번 사업에 대한 우리은행의 대출과정의 문제점을 포착해 특별감사에 착수했지만 도중에 이를 중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이 공개한 철도공사의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내부회의록에 따르면 왕영용 사업개발본부장이 "유전참여동기는 이 사업을 주도하는 외교안보위 이광재 의원이 청에 사업참여를 제의해 위험 보상 차원에서 북한 건자재 채취사업 참여를 역제의한 상태"라고 밝힌 것으로 돼 있습니다.

문건은 또 "유전사업은 하이앤드사와 석유공사가 공동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지분율 다툼으로 석유공사가 불참"했다면서 "철도교통진행재단이 참여하도록 하고 소요자금 390억원은 우리은행에서 철도청 간접보증 조건으로 대출"하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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