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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왜곡교과서' 채택-저지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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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둘러 싸고 보수단체들과 교육 시민단체 사이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교과서 왜곡을 주도한 극우단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도쿄 분쿄 시민센터 대강당에서 '일본은 역사 교과서에서 부터 바로 선다-안녕, 반일 이야기'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열어 교과서 채택 운동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이 단체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미화한 후소샤판 역사교과서의 채택 목료를 10%로 잡고 본격적인 채택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에 맞서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 네트 21' 등 교과서 관련 시민단체들은 도쿄 지요다 공회당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후소샤 채택률 제로 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일본 사이타마현의 시민단체인 교육과 자치 사이타마 네트워크도 지난 7일 교육위원회를 방문해 후소샤 교과서 감수자인 다카하시 시로 메이세이대 교수를 교육위원으로 임명한데 항의하는 등 지역 소규모 단체들의 저지 움직임도 본격화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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