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산모 가운데 30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이 64%로 지난 99년의 31%보다 2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는 지난해 전국 시.도별 3만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 연령별 출생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5세에서 39세 사이의 산모 비율은 99년 5%에서 2002년 7%, 지난해 14%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협회 한 간부는 "이런 현상이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에 직장 여성이 늘어나 출산을 늦추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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