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갑자기 목이 답답해진 분들 많으셨을 줄로 압니다. 헌데 봄의 불청객, 황사가 오히려 반가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황사 특수,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음식점.
지난달 말부터 황사가 닥치면서 돼지고기를 찾는 손님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영원/인천 간석동 : 삼겹살이 먼지를 씻어내린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먹으러 왔습니다.]
한 음식점은 돼지고기를 그냥 주거나 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이달구/음식점 주인 : 황사주의보가 내려지는 날에는 삼겹살을 테이블당 2인분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일부 할인점이나 온라인 식품점들은 황사철인 이달 중순까지 돼지고기 할인판매에 나섰습니다.
최근 공기청정기와 황사마스크 등 황사대비 용품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변예숙/서울 등촌동 : 황사가 너무 심해서 황사마스크를 모두 구입했다.]
앞으로도 서너 차례 강한 황사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황사가 닥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 귀가 후엔 양치질을 하고 잘 씻어야 한다고 의사들은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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