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새 천년에 진입하는 2000년에 교황직 사퇴를 고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황청이 8일 공개한 교황의 유서에 따르면 교황은 2000년 당시 유언을 쓸 때 1981년 자신에 대한 암살시도 사건을 거론하며 2000년은 명백한 고뇌의 시간이었다고 말해서 퇴임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교황은 교황 피선 다음해인 1979년부터 재위 26년에 걸쳐 폴란드어로 유서를 작성해왔으며 교황청은 이 유서를 이탈리아어로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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