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일본의 유엔 안보리진출에 대해 단호한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원내대표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보면서 과연 일본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된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를 위한 초당적 의원외교를 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유엔에도 의원대표단을 파견하여 적극적으로 진실을 알려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하여 분명한 반대입장을 천명합니다.]
북한 핵문제는 남북대화와 6자회담의 병행, 특히 남북정상 간의 직접대화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 대통령께 대북특사 파견을 건의하겠습니다.]
또 부패 척결을 위한 고위공직 부패수사처 설치법, 공직자윤리법, 불법정치자금 국고환수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자고 야당측에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국가보안법의 경우는 절차와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지난해와 달라진 유연한 당론을 보였습니다.
정 대표의 이런 입장은 일본의 역사왜곡 또는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한 목소리가 훼손돼서는 안된다는 당의 실용주의 노선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