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전대월 씨 등 유전개발사업에 투자한 세 사람을 다음주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에 대한 조사 여부는 이들의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은 철도청이 러시아 유전개발 참여를 위해 지분을 사들인 코리아 크루드오일의 민간투자자 세 사람에 대해 다음주 안에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출국금지 조치된 전대월 하이앤드 사장과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는 다음주 초 조사일정을 잡았다고 감사원 고위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외국에 나간 허문석 씨도 오는 10일 귀국하는 대로 조사를 받겠다고 감사원에 연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의 적극적인 개입 여부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지만 민간투자자 3명을 조사한 이후 필요성을 다시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이 권력형 비리일 가능성이 높다며 국정조사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원내대표 : 감사원 감사가 계속되고 있는데 전형적인 과거의 권력형 비리를 은폐하는 수순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감사원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국정조사는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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