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강원도 고성과 양양지역이 이번주 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피해 가구들을 위해 우선 1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강원도 고성과 양양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영교/행정자치부 장관 : 현지조사단을 급파하고 내일내일까지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그것에 근거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제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최고 5백만원까지 특별위로금이 지급되고, 전기·가스 복구지원과 융자와 이자감면 등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피해가구에 가구당 최대 5천만원을, 연리 3%로 모두 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특별교부금 20억원을 지원해 이재민들의 응급대책과 임시 주거대책을 돕기로 했습니다.
또 산불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부채를 3년거치 7년상환 자금으로 대체 지원하고, 영농 자재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세 납부기한을 9개월까지 연장하고 올해말까지 세무조사를 자제하는 등 세정 지원 조치도 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낙산사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 추정금액 30억원을 국고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지역 병역의무자에 대한 징병검사와 징집·소집을 60일 이내에서 연기하고, 재난지역 장병에게 최대 5일간의 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