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가 향년 81살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모나코 왕실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왕실측은, 레니에 3세가 현지 시간으로 6일 새벽 6시 반쯤 후계자인 알베르 왕자가 임종한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5일 모나코 왕실 위원회는 레니에 3세가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라며 외아들 알베르 왕자가 섭정 자격으로 왕위를 승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레니에 3세는 심장 질환과 호흡 곤란으로 지난달 7일 모나코 내 병원에 입원했다가 10여 일 전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49년부터 모나코를 통치한 레니에 3세는 56년 할리우드 스타인 그레이스 켈리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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