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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림 4백ha 소실…피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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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양양·고성지역의 산불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임야 4백헥타르가 불에 탔고 이재민 34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용식 기자! (네, 산림청입니다.)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 같은데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 산림청은 양양과 고성의 산불진화소식이 속속 전해오면서 크게 안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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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금까지 강원도에서 4백헥타르의 임야가 불에 타 잿더미로 변한 것으로 잠정집계 했습니다.

강원도 양양에서 임야 2백50헥타르가 불에 탔고 고성지역에선 1백50헥타르의 임야가 산불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러한 산불피해 면적은 어제(5일) 기준 210헥타르보다 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또 주택 160채가 불길에 휩싸여 148채가 완전히 타버렸고, 12채가 절반쯤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낙산사 등 종교시설 17동을 비롯해 상가27동, 창고31동, 축사4동, 화장실2동 등 주택을 제외한 건축물 86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재민 수도 늘고 있는데요, 오후 5시반 현재 오전보다 40명 가량 늘어 144세대의 37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상황은 잠정적인 것이어서 앞으로 정확한 피해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식목일인 어제 전국에서 23건의 산불이 나 430헥타르의 임야가 불에 탔는데요, 강원도를 제외한 곳에서의 피해규모는 30헥타르에 그쳤습니다.

조연환 산림청장도 조금전 정부 대전청사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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