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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고성 지역, 재난사태 선포

'특별 재난지역' 선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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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강원도 양양·고성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나면 '특별 재난지역' 선포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불피해가 확산되자 정부는 어제(5일) 저녁 이해찬 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열어 양양·고성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오영교/행자부 장관 : 국민의 생명, 신체및 재산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과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고성지역을 대상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재난사태는 진행중인 재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인력과 물자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재난사태가 선포되면 위험지역내 통행이 통제되고 주민들을 강제로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밤새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화재지역에 야간 진화작업 전문반 80명을 투입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5천명의 군 병력을 추가로 투입해 작전 차원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산불이 진화되면 피해 규모에 따라 이들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피해 가구에 응급 대책과 복구에 필요한 금융세제상의 특별지원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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