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성 산불은 한시간 전쯤에 새벽 강풍을 타고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고 전해드렸습니다만 지금 다시 소강상태라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고성 화재현장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정형택 기자! (고성군 명파리에 나와 있습니다.) 일단 고비를 넘겼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침이 되면서 이곳 고성 산불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몇몇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선 불이 완전히 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밤새 진화작업이 벌어졌고 바람이 수그러지면서 더이상 불이 옮겨 붙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언제 닥칠지 모르는 화마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한 밤을 보내던 이곳 명파리 주민들도 조금씩 불안감을 떨쳐내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곳곳에 불씨가 남아있고 여전히 작은 불이 계속되고 있어 마음을 놓기에는 조금 일러 보입니다.
특히 바람이 거세질 때마다 불길이 언제고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어 이같은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군과 소방당국은 인근 마을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천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막바지 진화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조금전인 오전 6시부터는 소방헬기가 동원돼 진화작업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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