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의 산불로 양양군 강현면 일대에 재난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양양군 재해대책본부는 물갑리, 전지2리, 용호리 일대에 발생한 산불이 인근지역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이웃 마을회관 등으로 즉시 대피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낙산사와 인근 낙산 비치호텔에까지 번져 관광객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아침에 불이 다 꺼진 것으로 보였으나 오후들어 바람이 다시 거세지면서 7번 국도를 넘어와 낙산사 주위 소나무에 옮겨 붙으면서 불길이 급속히 확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낙산사 일주문 등이 불에 타는 등 주위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나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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