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일 오후 교황 서거시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주교회의는 교황이 서거하면 주교회의 이름으로 공식 부고를 내고 애도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대표조문단을 구성해 바티칸으로 보내고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한 전국 18개 교구의 주교좌 성당에 빈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2일 오후 6시부터는 명동성당에 기도소를 설치해 교황을 위한 미사와 기도를 올리고 교황이 끝내 서거할 경우 서거 사흘 뒤 추도 미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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