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현재 숨을 가쁘게 내쉬며 심장과 신장 기능이 떨어져 사망에 임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티칸의 안젤로 코마스트리 주교총대리는 현지시각으로 2일 새벽 "오늘 저녁이나 밤에 그리스도가 교황을 위해 문을 열 것"이라며 교황의 사망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바티칸 보건장관인 하비에르 노사노 바라간 추기경도 "의료진이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며 교황이 "곧 서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혼란의 와중에 이탈리아 통신은 교황이 이미 서거했다는 보도를 내보냈지만 교황청은 곧바로 이를 부인했습니다.
교황이 위중하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바티칸이 있는 성베드로 성당에는 순례객들이 몰려들고 전세계에서 가톨릭 신도들은 4반세기 넘게 가톨릭 교도를 이끈 교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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