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가뜩이나 예민한 시점에 독도 부근에서 우리 신경을 날카롭게 만드는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일본순시선이 독도로 가는 우리 여객선에 바짝 접근했다가 우리 해군 함정이 쫓아오자 돌아갔습니다.
대구방송 송태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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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떠난 독도 여객선 삼봉호가 공해인 독도 부근 15마일 해상까지 나아간 것은 오늘(1일) 오전 9시5분쯤 삼봉호 왼쪽으로 5,6마일 떨어진 곳에서 일본 해안보안청 117호 순시선이 목격됐습니다.
독도 부근 공해상에 일본의 순시선이 출현한 것은 올들어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순시선은 우리 해경의 호출신호를 무시한 채 예고도 없이 삼봉호를 향해 접근해왔습니다.
일본 순시선은 삼봉호옆 5백미터 까지 근접한 뒤 2분 정도 나란히 운항했습니다.
[권인철/삼봉호 기관장 : 일본 순시선이 돌진하듯이 다가와 ...]
우리 해경 경비함이 여객선 호위를 위해 긴급출동하자 일본 순시선은 방향을 틀어 사라졌습니다.
15분 동안 계속된 일본 순시선의 돌출행동은 우리 정부의 독도개방에 대한 무언의 시위로 포항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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