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가 내년도 입시 요강을 발표했습니다. 수시 모집을 크게 늘리고 이공계열 특기자 전형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형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내년도 입시의 핵심은 정원동결, 수시 확대, 정시 축소로 정리됩니다.
올해 1천85명, 전체 인원의 33.6%가 수시 모집 선발 대상이었지만 내년엔 1천236명, 전체의 38.3%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합니다.
특히 자연대와 공대는 정원의 55%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특기자 전형의 경우 올해까지는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 이상에서 1등급이나 2등급을 받아야 합격했지만 의예과, 수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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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 : 자연계열에서는 수학이나 과학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특기자 전형 모집 인원을 확대했습니다.]
독어독문학과 등 인문대 5개 학과도 미리 특기자 30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또 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을 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도록 유도해, 오는 2008년에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완전히 폐지할 방침이라고 서울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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