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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뒤엔 인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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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장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만 5년 뒤인 2010년부터는 우리나라가 인력 부족 상태에 접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때가 되면 실업도 없어질까요?

이현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한국은 2010년부터 인력난을 겪게 될 것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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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의 영향으로 경제활동 인구가 늘지 못해 2010년 이후에는 일할 사람이 부족해진다는 것입니다.

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은 93년 2.7%에서 2000년 1.4%로 떨어진데 이어 2010년대에는 0.8%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연구원은 2010년까지의 잠재적 경제성장류을 4.5%, 노동수요증가율을 1.51%로 가정할 때 2015년 58만여 명, 2020년에는 123만여 명의 인력이 모자라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면 5년 뒤부터는 과연 실업이 사라질 것인가?

문제는 인력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라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구직자는 대기업을 원하는데 일자리는 중소기업에만 있다든지, 구직자는 서울을 원하는데 일자리는 지방에 나는 등의 불일치로 인한 실업은 여전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무작정 대졸자를 양산할 것이 아니라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수준의 인력을 공급해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또,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5%선으로 거의 정점에 다다른 만큼, 49%에 불과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야 한다고 연구원측은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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