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머물게 된 외국인이 매년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조사결과 지난달 말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배우자는 6만2백여 명으로 재작년 4만4천4백여 명에 비해 35%, 2002년 3만4천7백보다는 73%가 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중국 동포 약 2만6천3백 명을 포함해 3만5천9백여 명으로 절반을 훨씬 넘었고 이어 일본인 7천6백명, 베트남인 4천140명, 필리핀인 3천9백명 순입니다.
법무부는 외국인 배우자가 1년마다 해야하는 체류기간 연장신청을 하지 않고 불법체류자가 된 경우도 3천550명에 달하는 등 위장 결혼을 통한 불법체류자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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