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이 지역구 버스 운전사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받고 주차단속 무마를 약속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9일 오전 서울 금천구의 한 버스 회사의 전직 운전기사 44살 이 모씨 등 2명은 이 의원을 상대로 정치자금법 위반 신고서를 금천구 선관위에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신고서에서 '이 의원이 지난해 12월부터 불법주차 단속 무마를 약속하며 운전기사 백여 명에게 정치후원금 명목으로 10만원씩을 모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은 버스회사 측이 주차장 부족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해 지난 10월 이를 구청에 전달했을 뿐 후원금 협조를 요청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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