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공단을 비롯한 전국 주요공단 하천에서 발암물질인 페놀이 검출되는 등 하천의 독성물질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하천 874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공단하천 37곳, 도시하천 14곳, 일반하천 2곳 등 모두 53개 하천에서 페놀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한 해 전의 27곳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또 청산가리 성분인 시안과 합성세제의 주원료로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각각 21곳과 44곳에서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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