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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장애우 제과회사, "희망을 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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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홀로서기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익힌 제과기술로 꿈을 이루겠다는 당찬 포부에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박수를 보냈습니다.

테마기획 송성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장애우 8명의 일터인 솔라피데 1층 작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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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가져보는 직장에서 과자를 준비하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경력 7년의 팀장 성봉이와 다운증후군 환자인 은혜, 그리고 자폐증을 앓고 있는 준문이와 형석이는 쿠키를 만드는 일을 맡았습니다.

팀의 최고참인 윤지환씨는 홈페이지 구축과 인터넷 판매작업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오븐에서 따뜻한 쿠키가 구워져 나오면서 이들의 꿈과 희망도 함께 무르 익습니다.

[조은혜 (정신지체 2급) : 반지, 넥타이 내가 좋아하는 핸드폰 사고 싶어요. (사고 싶어요?) 예.]

[한성봉 (정신지체 3급) : 집 살 거예요. (집 살 거예요? 월급 모아가지고?) 예.]

솔라피데가 문을 연지 며칠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첫 출발을 격려해 줍니다.

이들도 신이나 매장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인사를 드립니다.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친 김에 즉석 공연도 해 봅니다.

[황영규/장애우 아버지 : 힘들더라도 참고 배우는 대로 해가지고 열심히 해야죠.]

100% 국산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독자 브랜드로 승부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가진 이들에게 솔라피데는 바로 삶의 보금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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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소망재활센터 교사 : 일하면서 느끼는 그 즐거움 같은 것, 보통 사람들이 다 느끼는 것인데요. 우리 장애우들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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