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번주 처음으로 주5일 수업제, 즉 토요휴업제가 실시됐습니다. 아직은 한달에 한번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책과 공부에서 벗어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먼저, 박정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가 쉬는 첫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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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들은 모처럼 야외에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나비를 풀어주는 행사장에선 어린이들이 책에서만 접하던 나비를 직접 보고 만지며 즐거운 현장학습을 체험했습니다.
식물원과 박물관·놀이공원에도 가족단위의 인파가 몰려 이른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채지혜/고등학교 3학년 : 주5일제니까 모처럼 늦잠자고 친구들과 동물원 놀러왔어요.]
[강정숙/서울 성산동 :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자연도 보고 가족과 함께 즐기니까 너무 좋아요.]
각 학교에서도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딱딱한 칠판 수업 대신 스포츠 댄스 강습이 있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단소 수업과 서양장기인 체스도 선보여 학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김상희/목동초등학교 6학년 : 수업보다 재미있고요, 수업대신 이런 거 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부모와 자녀들이 모처럼 쉬는 토요일의 즐거움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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