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 TV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머리단장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일본 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최근 머리를 단정히 할 것을 장려하는 방송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일본은 '북한 당국이 머리단장까지 통제한다'고 왜곡 선전하고 있으나,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제작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앙TV는 지난해 9월부터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권장하면서 장발족을 찾아 얼굴과 실명까지 공개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김상운 중앙TV 편집국장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의료 관계자에게 의뢰해, 남자들이 머리를 기르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줬다고 좋아한다"며 "장발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계속해달라는 요구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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