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침체로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올들어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비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4분기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지출전망 CSI가 106을 기록해 지난해 2.4분기 이후 3분기만에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월소득 3백만원 이상 계층이 114를 기록해 고소득 계층의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지출 전망 CSI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6개월동안 소비를 늘리겠다는 사람이 줄이겠다는 사람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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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6개월 동안 생활형편전망 CSI도 100을 기록해 지난 2002년 3.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회복했습니다.
향후 가계수입 기대치를 나타내는 가계수입전망 CSI는 전분기보다 13포인트 오른 99를 기록해 지난 2002년 3.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봉급생활자의 급여가 증가하고 자영업자의 사업이 호전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현재의 생활형편 CSI는 전분기보다 11포인트 오른 78로 기준치에 크게 미달해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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