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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간에 큰 눈…미시령 '선별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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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 하순인데 아직까지 눈소식입니다. 오늘(24일) 강원산간에 최고 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관령에 나가 있는 위성중계차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재근 기자! (네, 대관령 횡계 나들목에 나와 있습니다.) 눈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새벽보다 많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눈은 지금도 가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적설량은1~2cm로 적지만 눈은 사실상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속초를 비롯한 강원 북부 지역에 한 시간 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점차 산간에서 해안으로 남쪽으로 눈내리는 지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현재 대설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 오전 중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강원산간 도로는 대부분 차량소통이 원활한 상태이지만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 도로는 4시 30분부터 체인을 감은 2.5톤 미만의 소형 차량에 한해 통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제되는 국도와 지방도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강릉과 속초 등 해안가에도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에는 오늘밤까지 5~20, 산간에는 최고 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눈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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