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진 발생 나흘째를 맞는 일본에서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까지 내려서 지반이 많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22일) 오후 3시55분쯤 있었던 리히터 규모 5.1의 여진으로 규슈지방에서는 진도 4가 관측됐습니다.
이 여진으로 후쿠오카시에서는 떨어진 간판에 맞아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이 여진을 포함해 어제 하루 발생한 여진은 25차례, 어제까지 모두 147차례의 여진이 기록됐습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진도 5의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경고 속에 어제는 비까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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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비 때문에 지반이 물러져 여진의 규모에 따라서는 토사 붕괴 등 2차 재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현재 2천여 명이 여진 피해를 우려해 집에 돌아가지 않은 채 60여 피난소에서 대피생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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