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항공사 여승무원 최모씨 납치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범인이 2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항공사 여승무원 27살 최 모씨 납치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 사건에 적어도 2명 이상의 범인들이 관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씨가 사라진 다음날인 지난 17일 저녁 안산지역 현금지급기 두 곳에서 최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거의 동시에 돈이 빠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오늘(22일) 오전 은행 폐쇄회로 화면을 언론에 공개하고 폐쇄회로에 찍힌 청색 운동복 차림에 키 175센티미터 정도의 남성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심야 귀갓길의 젊은 여성을 노린 비슷한 전과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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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이 경춘산업도로에서 1킬로미터정도 떨어져 평소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점에 착안해 경기도 성남 지역 지리에 밝은 용의자들을 특정시키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16일 새벽 분당 서현역 집 근처에서 실종된 뒤 일주일만인 어제 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잇는 3번 국도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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