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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승무원 6일만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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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난 16일 새벽 경기도 분당에서 실종된 항공사 여승무원이 오늘(21일) 오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실종 일주일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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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승무원인 25살 최 모씨의 시신은 오늘 오전 10시 15분 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잇는 3번 국도변에서 발견됐습니다.

최씨의 시신은 구청 공익근무요원에 의해 이곳 국도변 제설함에서 발견됐습니다.

[안성학/경기도 성남시 공익근무요원 : 제설함 치우려고 왔는데 여자가 옆으로 누운채 웅크리고 있었다.]

목에는 손으로 조른 듯한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최씨는 지난 16일 새벽, 분당 서현역 인근 맥주집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마치고 10분 거리에 있는 집 앞까지 택시를 타고 온 뒤 실종됐습니다.

실종 다음날 경기도 안산의 한 현금인출기에서 키 1백75센티미터의 남자가 최씨의 카드로 현금 90만원을 인출했습니다.

이 남자는 최씨 실종 당일부터 어제까지 안산과 성남 등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현금 8백여만원을 빼냈습니다.

[오지용/경기 분당경찰서 강력2팀장 : CCTV에 녹화된 인물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영상자료를 분석해서 용의자를 특정시키는 수사를 계속해서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심야 귀가길의 젊은 여성을 노린 강도 사건으로 보고 비슷한 전과자를 대상으로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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