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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 항운노조 전위원장 소환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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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대금 횡령, 채용비리 등으로 부산 항운노조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된 가운데 검찰이 지난 14년 동안 노조위원장을 지냈던 66살 오모씨를 조만간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오씨는 지난 87년부터 2001년까지 14년 동안 부산과 전국의 항운노조 위원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항운노조계를 좌지우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 전위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통해 이번 항운노조 비리수사의 전모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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