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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성렬 차석대사 "독도문제 남북 공조"

"남북한이 공조해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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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성렬 차석대사가 독도 문제에 대한 남북한의 공조의지를 밝혔습니다. 독도분쟁에 대해서 북한이 공조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뉴욕 박성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한성렬 차석대사는 오늘(19일) SBS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남북한이 힘을 합쳐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성렬/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 : 독도를 강탈하려는 야망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시점에서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북남이 공조해 저지해야 합니다.]

독도분쟁에 대해 북한이 남한과의 공조의지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대사는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폭정 전초기지 발언을 철회해야 협상 테이블에 나설 수 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미국의 대북특사 파견을 제안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연설에 대해서는 북미 직접 접촉의 한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성렬/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 : 폭정 발언을 철회하고 사죄하러 특사가 북한에 간다면 6자회담에 좋은 전망이 열리지 않을까...]

한 대사의 발언은 6자회담 재개 논란에도 불구하고 남북 대화의 기본틀은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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