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세일·전재희 의원 패러디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KBS 2TV '생방송 시사투나잇'이 해당 코너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시사투나잇' 한 관계자는 "18일 밤 제작진 회의에서 문제가 된 '헤딩라인 뉴스' 코너를 폐지키로 결론을 내렸다"며 "다음주까지 현 포맷을 유지하면서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결정은 정연주 사장의 해당 코너 폐지 약속이 대외적인 약속이라는 점을 존중해 이뤄진 것"이라면서도 "제작진은 18일 오후 정 사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제작진과 상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한 약속은 올바른 판단이 아니었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고 덧붙였다.
'시사투나잇'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헤딩라인 뉴스' 코너에서 "한나라화단 박세일 화백의 '수도 상실'이라는 작품"이라며 두 의원의 얼굴과 누드를 합성한 그림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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