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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포위츠 "세계은행 바꾸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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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 대통령이 차기 세계은행 총재로 추천한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총재가 되면 세계은행 체제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울포위츠는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회견에서 "총재가 되면 '열린마음'으로 일하겠다"면서 "정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이어 "세계은행이 아프리카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뤄야하며 선진권이 아프리카에 더 관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소식통들은 유럽과 국제 구호기구들이 울포위츠의 경력과 소신을 이유로 그가 총재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며 오는 31일 예정된 이사회의 인준 표결이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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