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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방미결과 김위원장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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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미 컬럼비아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의 정치인과 관료, 전문가 행정부 고위관료, 전문가들과 폭넓고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기회가 되면 이 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김정일 위원장에게 솔직하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3년 전 김정일 위원장과 만난 사실을 거론하면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나, 한국의 제1 야당인 한나라당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모든 초당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핵 해법과 관련해선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얼마나 미래가 희망적 인가를 보여주기 위해 북한 경제재건을 목표로 한 '북한판 마셜플랜'이라고 할 정도의 대담한 인센티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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