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네티즌들의 여론을 알아봅니다. 이번주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독도의 날 제정 조례 강행으로 일본을 규탄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야후', '네이트',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여론조사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통과에 대해서 정부가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일본에 대한 대응책으로 먼저 국교단절을 꼽았습니다. 이어 독도에 군대 파견, 주한 일본대사 추방, 독도 출입 완화와 주민 정착 허용,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이 제시됐습니다. 한 네티즌은 "국방 백서에 일본을 우리의 주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주장했고 다른 네티즌은 남북연합군을 편성해 독도에 주둔시키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대마도 영유권 주장하자"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하자는 의견도 부각됐습니다. 한 네티즌은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이라며 정부는 강력하게 대마도까지 우리땅으로 해야 한다며 대마도를 되찾자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거듭되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을 통해 분쟁지역화를 기도하고 있는 만큼 한국도 대마도에 대한 영유권 문제를 제기해 분쟁지역화하는 등 공세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독도는 일본땅' 등 친일적 내용의 인터넷 카페 5곳에 대해서는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이들 카페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국제간의 우의를 훼손함으로써 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명백히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고 폐쇄 이유를 밝혔습니다.
네티즌 '독도' '일진회''화이트 데이' 등 관심
한주간의 인터넷 인기 검색어 입니다.사마네현의 '독도의 날' 제정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습니다.
학교의 폭력조직인 일진회가 사회적으로 커다란 이슈가 됐습니다. 한 교사의 폭로가 발단이 되어 폭력서클인 일진회의 실상은 세상에 드러나게 됐습니다. 이들 일진회는 초등학교 때부터 조직폭력배와 같은 서열구조를 가지고 금전 상납 등을 하고 있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또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는 3월 14일 화이트 데이와 봄철을 맞아 춘곤증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신제품을 짧게 사용한 뒤 다시 되팔아 그 돈으로 중고 물건을 구입하는 헝그리어댑터와삼성전자 'SGH-E800' 모델의 각 도시별 소매가격을 비교한 애니콜 지수도 관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