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중립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이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풀라는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은근히 일본 편을 들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미국의 입장은 엄정 중립입니다.
미 국무부의 어럴리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독도문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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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장이 옳은지 일본 주장이 옳은지에 대한 판단은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 미 대사관도 보도자료를 통해 한일 양국이 독도 문제를 우호적으로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문제에 대해 미국은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는 정책을 갖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미국의 이런 태도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일 3국간 공조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팽창을 막으며 동북아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는 현실적 이유도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역사적 기본 사실을 외면하면서 중립을 표하는 것은 사실상 일본의 주장을 묵인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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