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끝내 '독도의 날'(일본식으로는 죽도 즉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을 의결 처리했습니다.우리 정부는 이를 영토 주권 침해 행위로 규정하고 단호하고 강경한 조치들을 취하기로했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이 규탄 성명 통해 '조례안의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고, 일본 대리 대사를 불러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내일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한 새로운 기조와 원칙을 담은 독트린 차원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한일 관계 전반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입니다.
<독도 입도 사실상 전면 허용>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중앙 정부의 사실상 묵인 아래 '독도의 날' 제정 조례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오늘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기자 회견을 통해 '독도를 사실상 전면 개방'하기로했습니다. 일본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의식해 가급적 자제해왔던 독도 입도를, 사정이 허락하는 데까지 일반인에게 허용하겠다는 뜻입니다. 독도 관광과 여행을 통해, 독도가 명실상부한 우리 영토임을 더욱 공고히하겠다는 의지의 실현입니다.
<분노.시위 노도 처럼>
반일 시위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밤 늦게까지촛불 집회가 열릴 예정이고, 전국 곳곳에서 일본의 몰염치한 행위를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어제는 우리 정부의 외교적 입장을 고려했던 저희 SBS도 오늘은 독도에 직접 들어가 생중계를 통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만천하에 고할 계획입니다. 인근 울릉도 주민들의 분노, 해상 시위 계획 등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독도 문제 어떻게 푸나?>
독도 문제는 감정적 대응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정부의 공식적·외교적 대응과 함께 우리 국민들은 어떤 해법으로 이 문제에 대처해야할 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이번 사태를계기로 파란만장한독도의 역사도 짚어보겠습니다. 일본의 집요한 로비 탓일까요, 독도를 시마네현 소속으로 또는 이른바 '리앙쿠르 록스' (Liancourt Rocks.1849년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의 이름에서 유래한 명칭)로 표기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 우파 언론인인 구로다(산케이 신문 서울 특파원)가 '이번 사태는 한국 언론들이 국민들을 자극한 데 따른 것'이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일본 언론도 독도 사태를 왜곡하는 데 한 몫하고 있는 셈입니다.
<애국가, 한국인들의 품으로...>
고 안익태 선생의 미망인인 로리타 안 여사가 애국가의 저작권을 무상으로 한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뜻을 밝히고, 양도식을 갖습니다. 정부가 학원, 조직, 정보(지), 사이버 등 4대 폭력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일진회 사태를 풀기 위해전국에서 학교 생활지도 부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8뉴스는 이 밖에
▶ 탈북자 노린 조폭 / 경기 진단 시리즈, 가계 부채 / 민간 임대, 말로 임대
▶ 김희선 의원 영장 기각, 법 적용 논란 / 도시, 소음에 멍든다 / 부산 항운노조 수사 속보
▶ 편의점 강도 CC-TV / (기동) 경찰이 녹지 불법 훼손 / 힐 차관보, '계속 기다릴 순 없다'
▶ 북한 공개 처형 화면 공개 / (테마) 날개없는 천사들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