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일본에서 가장 큰 교사단체인 일본교직원조합도 우익단체의 역사교과서 왜곡이 심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제의 교과서 채택률을 최대한 낮추는 데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회원 교사만 40만명, 일본에서 가장 큰 교사단체인 일본교직원조합이 후소샤 역사교과서의 역사 인식에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네이 마사야/일본교직원조합 교육연구소장 : 과거의 침략적 행위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정당화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교조는 다음달 초쯤 문제의 교과서가 무난히 검정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년 전 채택률은 0.03%에 그쳤지만 최근 일본 내 보수화, 우경화 경향과 맞물리면서 채택률은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따라서 검정 이후 각 학교들의 채택률을 낮추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과 학부형들, 또 이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하나가 돼서 (일본)교육위원회가 이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도록 요구하겠다.]
일교조는 또 한국과 중국의 교사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역사 부교재를 만들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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