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소재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 관에 한국실을 설치하기 위한 협정 체결 조인식이 15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 에서 두 박물관 관계자와 관련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약 30여 평 규모가 될 한국실은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2003년 5월, 워싱턴 을 방문한 길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찾아 한국실 설치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 한국 의 국제교류재단이 이를 위한 125만 달러를 기부키로 함으로써 개설이 성사됐다.
협정서에는 한국 측에서는 김홍남 관장이,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측에서는 동양관 총책임자인 폴 테일러(Paul Taylor) 부관장이 서명했다.
김홍남 관장은 "한국실은 국립자연사박물관 역사상 첫 단독 전시실 확보인 셈이 며, 이를 계기로 한국실 설치와 그 운영을 위한 두 박물관간 학술ㆍ인적교류 등이 상호 긴밀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일러 부관장은 "늦어도 2007년 5월 이전까지는 한국실을 개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서 "국립민속박물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의 정수 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테일러 부관장은 "우리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한국 관련 유물은 2천 점 정도 가 되며, 그 대부분이 1880년 이후 초기 한-미 관계사에서 (미국) 외교관들이 수집 이 수집한 것"이라면서 "따라서 전시를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여러 컬렉션에 서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테일러 부관장은 2003년 5월, 워싱턴 을 방문한 길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찾아 한국실 설치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 한국 의 국제교류재단이 이를 위한 125만 달러를 기부키로 함으로써 개설이 성사됐다.
협정서에는 한국 측에서는 김홍남 관장이,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측에서는 동양관 총책임자인 폴 테일러(Paul Taylor) 부관장이 서명했다.
김홍남 관장은 "한국실은 국립자연사박물관 역사상 첫 단독 전시실 확보인 셈이 며, 이를 계기로 한국실 설치와 그 운영을 위한 두 박물관간 학술ㆍ인적교류 등이 상호 긴밀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일러 부관장은 "늦어도 2007년 5월 이전까지는 한국실을 개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서 "국립민속박물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테일러 부관장은 "우리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한국 관련 유물은 2천 점 정도가 되며, 그 대부분이 1880년 이후 초기 한-미 관계사에서 (미국) 외교관들이 수집이 수집한 것"이라면서 "따라서 전시를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여러 컬렉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테일러 부관장은 "19세기 수집품 중심인 기존 소장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진다면 자칫 한국이 아직까지 저 상태로 머물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면서 "한국의 현대성을 부각시킨다는 측면에서 한국의 현대미술품을 전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박물관 관람객들이 한국실에서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또 한국문화의 어떠한 면들을 알고 싶어하는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국인들에게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한국문화가 외국 관람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므로 이런 점들에 유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