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에 대해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대문구청장 후보 경선에 나선 송모씨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배임수재죄와 정치자금법을 함께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으며, 김 의원의 구속 여부는 15일 영장실질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김의원이 출마예정자로부터 돈을 받은 것에 대해 형량이 무거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놓고 법률 검토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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